경기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맞춤사업 호응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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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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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원)가 기후 취약계층 맞춤 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9 생명사랑 공모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 취약계층 맞춤 프로젝트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 하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 하계 사업은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여성가구를 중심으로 창문, 현관문에 대한 방충망을 제작·설치하고 쿨 스카프도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관내 5개 읍·면·동 14가구를 비롯, 광주시 무한돌봄센터에서 추천받은 11가구 등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낡고 오래된 창문 또는 방충망 설치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현관문에 대해 지난 6~7월까지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들의 참여속에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또 열악한 주거환경과 주택 구조로 높은 실내 온도를 견디며 생활하는 대상자분들께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매양중학교 학부모회 재능기부 참여로 냉매팩을 이용한 쿨 스카프도 제작해 전달했다.

박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펴 외부 공모지원 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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