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선정위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이달의 차를 선정한다. 외부 디자인 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이 평가항목이다.
협회 측은 “현대차 베뉴와 기아차 셀토스가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셀토스가 17.4점(25점 만점)을 얻어 8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셀토스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48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용 차 선정위원장은 “셀토스는 크기가 작은 소형SUV이지만 자세히 보면 실용적이고 알찬 곳이 많다”며 “미려한 디자인과 곳곳에 숨어 있는 디테일, 넓은 실내공간, 박진감 넘치는 운동 성능으로 상위 세그먼트 SUV를 충분히 긴장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