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부터 인공지능으로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추천해주는 '더 워크' 서비스를 시작한 후 올해 4∼6월 266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예컨대 대전에 사는 19세 여성 A씨는 상업고 재학 당시 직업 상담 선생님들이 많이 사용하던 '워크넷'을 눈여겨봤다가 최근 이를 활용해 취업에 성공했다.
23세 부산 남성 B씨도 "워크넷은 다른 사이트와 달리 지원자 비율, 연령대별 인원 등 통계가 제공돼 선호한다"며 "내 전공인 무역에 맞춰진 일자리가 추천돼서 좋았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사진=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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