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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립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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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9-08-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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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으로 바라보는 우리 음식

[사진=동두천시제공]

경기동두천시(시장 최용덕)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6일 오후 7시 1층 문화누리실에서 시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덕노 강사(음식평론가)를 초청하여 ‘인문학으로 바라보는 우리 음식’을 주제로 ‘음식으로 읽는 한국생활사’에 대한 강연을 시작했다.

윤덕노 강사는 현재 청보리미디어 대표이자 음식문화평론가로, 삼성경제연구소 SERICEO의 비즈니스를 위한 ‘글로벌 푸드 스토리’, 삼성그룹 수요사장단 회의를 비롯해 교총 교사연수 등 학교, 기업, 도서관, 문화센터에서 음식과 인문학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 강사는 ‘생일에 왜 미역국을 먹을까? ’라는 화두을 시작으로, 한국 생일음식에 담긴 의미를 중국 생일음식인 국수, 일본의 팥밥, 서양의 케이크와 비교하며, 그 과학적 의미와 민속적 의미에 대해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흥미진진하게 들려주었다.

이번 강좌는 오는 13일, 20일,  27일 야간 강좌, 31일 뮤지엄 김치간 탐방으로 진행되며, 9월 중순에는 『인문학 한옥에 살다』의 저자 이상현 강사(우리 한옥연구소 소장)를 초청하여 ‘인문학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운 우리 한옥’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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