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여름특집으로 직접 새 친구를 찾아 섭외하는 '보고싶다 친구야'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섭외하고 싶은 새 멤버로 조용원, 김민우, 김찬우, 김수근, 이제니, 박혜성 등의 이름이 공개됐다.
'한국의 소피마르소'로 불린 조용원은 1981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신입사원 얄개' '열아홉살의 가을' '땡볕' '여왕벌'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대종상 신인상, 영화평론가협회상, 아시아 태평양영화제 신인상 등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청순한 매력을 선보이며 각종 CF 모델로도 활약했다.
당시 조요원은 "몸을 많이 다쳤기 때문에 얼굴 다친 것은 신경을 쓸 수 없었다고 한다"면서 "(얼굴을) 먼저 해줘야 하는데 이 신경이 끊어지면 팔을 못 쓴다, 다리를 못 쓴다 해서 다른데 먼저 고치다 보니까 피부에 대한 치료가 늦었다"고 전했다.
이후 2003년 영화 '명일천애' 출연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2006년 단역으로 나온 영화 '라디오스타'가 가장 최근 작품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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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원[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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