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이씨현시스템의 유통망을 이용하는 중·소 구매기업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에 나선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유디아(Udea) 모니터와 PC관련 부품, 드론, VR기기, 리스·렌탈, IBS통합배선 솔루션 등의 사업을 벌이는 IT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우량 판매기업을 기반으로 유통망이 형성돼 있는 중·소 구매기업에 특화된 공급망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량 판매기업 및 플랫폼들과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오른쪽)와 차중석 제이씨현시스템 대표이사가 지난 6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세우빌딩에서 '공급망금융 상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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