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10 공개] 30분 충전으로 하루 버틴다....무선 배터리 공유도 가능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노트10'은 30분 충전에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선 배터리 공유도 더해졌다.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각각 3500밀리암페어시(mAh)와 43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특히 플러스 모델은 30분 충전만으로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하다. 별도 판매를 통해 고속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앞서 '갤럭시 S10'에서 첫 선을 보인 무선 배터리 공유도 가능해졌다. Qi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은 물론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해 여행할 때 기기별로 케이블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 만약 갤럭시노트10의 자체 배터리가 30% 이하면 무선 배터리 공유 중 자동으로 충전이 정지된다.

이밖에 갤럭시노트10은 5G 네트워크와 최신 7나노(nm) 프로세서, 최대12기가바이트(GB) 램(RAM) 등 PC급 스펙을 갖췄다. 갤럭시노트10+는 최대 1테라바이트(TB)의 마이크로SD카드를 지원해 총 1.5TB 메모리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갤럭시노트10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부트 업 부스터 앱 런처를 지원해 사용자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인식하고 램에 저장해 지연 시간 없이 바로 앱을 실행한다. 12GB 램을 탑재한 갤럭시노트10+는 최대 12개의 앱을 인식한다. 이는 약 1주일간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학습한 뒤부터 실행되며 자주 사용하는 앱의 데이터베이스는 매일 업데이트 된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아우라화이트[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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