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덱스가 한 단계 진화한 덕분이다. USB 케이블로 갤럭시노트10과 PC나 Mac을 연결하면 PC의 큰 화면과 키보드·마우스를 활용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삼성 덱스를 통해 마치 PC에서 여러 창을 여는 것처럼 스마트폰 창을 열고 갤럭시노트10과 PC 사이에서 파일과 콘텐츠를 드래그 앤 드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PC에 저장돼 있는 문서에 스마트폰 속에 저장된 텍스트를 복사해 붙여 넣고, 이를 저장 후 파일을 드래그 앤 드롭해 스마트폰으로 바로 옮길 수 있다.
삼성 덱스를 사용 중이더라도 갤럭시노트10의 메시지 알람, 전화 등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한번 연결되면 향후에도 자동적으로 PC가 부팅되면 저절로 갤럭시노트10과 연결돼 PC화면과 스마트폰을 오가지 않고 한 곳에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10 화면 상단 퀵 패널에 '링크 투 윈도우'를 통해 PC 자동연결 기능을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아우라글로우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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