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김승현은 딸 수빈 엄마와의 첫 만남에 대해 "선배들이 불러서 갔는데, 수빈이 엄마가 창가에 앉아있었다. 첫눈에 반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1년간 짝사랑을 하며 몰래 편지를 적어서 책상에 넣어놨었다. 그때 수빈이 엄마랑 너무 진하게 사랑을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그 뒤는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김승현은 "양가 부모님의 첫 대면식은 수빈이가 태어났을 때다. 당시 스케줄이 있어서 가지 못했다. 외가 쪽에서는 와보지도 않으냐며 화를 냈고, 그 후로 오해가 풀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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