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청소년을 위한 ‘건강체험학교’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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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8-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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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방학 기간 경기지역 청소년 1500여명 대상으로 운영 중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양평에 위치한 미리내 캠프에서 청소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총4회에 걸쳐 ‘건강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건강체험학교는 급속히 증가하는 청소년 비만율에 대응하기 위한 관계부처 합동 국가비만관리종합대책의 일환이다. 복지부와 협력해 추진 중이다.

비만, 금연 등 교육과 체형‧자세교정, 건강측정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수영, 숲‧승마체험 등 다양한 신체활동이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건강보험공단 역할과 건강보험 우수성을 이해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도 마련될 전망이다.

건강체험학교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3~4차가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건강체험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비만은 발병 이전에 예방‧관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책으로, 건강한 식생활과 바른 신체활동이 핵심”이라며 “실질적인 국민의 비만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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