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은 자고 나는 괜스레 딱 한 잔만 하고 자고 싶으네. 근데 냉장고에 있는게 골목말걸리"라는 글과 함께 막걸리를 들고 있는 손 사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대 백반집이 백종원의 솔루션을 무시하고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이 직접 주방을 급습해보니 미리 세팅된 뚝배기가 쏟아져 나왔고, 위생 상태는 솔루션 전으로 돌아간 상태였다. 여 사장님은 백종원의 물음에 핑계로 일관했고, 결국 백종원은 "마음이 다친 게 크다. 이래서 제가 어떻게 믿냐"고 분노했다.
소유진은 같은 날 백종원이 사온 식자재 사진과 함께 "남편이 오늘 퇴근하믄서 들고온 것들. 또 무슨 요리를 연구하시려나. 어쨌든 오늘은 함께 본방사수 할 수 있겠다. 골목식당"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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