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총력’

[사진=문경시 제공]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하여 이번 광복절 태극기 달기운동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입니다.”

경북 문경시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한 말이다.

충효의 고장 문경시는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의 뜻을 담아 전 시민이 참여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경시는 국기 선양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전 부서가 힘을 합쳐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 및 지도·점검반을 구성하고, 각 읍면동별로 주민들과 함께 국기게양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해 지역 주민에 대한 국기 게양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함과 동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주요 가로변 가로기를 게양해 시 전역에 태극기 물결을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주요 공공기관과 사회단체를 비롯해 아파트 밀집지역에도 태극기가 게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 있는 해”라며, “광복절을 맞아 문경시 전역이 태극기로 물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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