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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소방관들은 거수경례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석 소방위는 안성소방서 원곡119안전센터 소속으로 6일 화재 현장에 출동해 한 명이라도 더 구하려고 지하층으로 진입했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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