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전라남도·목포시·신안군은 8일부터 10일까지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섬의 날은 3300여개에 이르는 우리나라 섬을 홍보하고 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일로, 국민 투표로 날짜를 정했다.
기념행사는 축제 형태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을 주제로 기념식과 전시회, 공연, 학술행사 등을 한다.

전남 목포시 삼학도에 있는 ‘섬의 날’ 정책홍보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행안부·해양수산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 4곳과 지방자치단체 42곳 등이 참여하는 정책홍보전시관과 어린이를 위한 대형 물놀이장은 3일 내내 운영한다.
섬 홍보관에서는 행안부가 지난 6월 선정한 ’2019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홍보가 이뤄진다. 김영삼(거제도)·김대중(하의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거제도), 골프선수 최경주(완도)·가수 송가인(진도) 등 유명인을 배출한 섬도 소개된다.
섬 특산품 경매와 버스킹(길거리 공연)과 어린이 인형극도 3일 간 전시관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 출신 세계적인 조각가인 박은선 작가 작품도 행사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진영 장관은 “제1회 섬의 날 행사가 개최되는 올해를 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섬 발전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섬을 주민이 살고 싶고 국민이 찾아가고 싶으며, 다음 세대와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각 부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8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목포 삼학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행사를 기념해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 세계적인 조각가인 목포 출신 박은선 작가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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