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변천사 한눈에...기록전시회 개최

1960년대 방첩 및 승공사상 계몽대회 가장행렬 모습.[사진=양구군 제공]

양구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군청사 1층 로비에서 양구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

8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문화역서울284에서 전시한 강원도 DMZ 접경지역 사진 기록물과 양구군청 기록관에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이 대상이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시대별 주요 특정 사건과 현상을 중심으로 총 60~70점을 전시한다.

양구군은 양구의 역사와 정체성 확립 및 전통과 생활사를 보존하고 이를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양구 관련 기록물도 연중 수집한다.

수집대상은 역사, 문화, 행정, 인물, 음식 등을 담고 있는 공문서, 증명서, 일기, 편지, 메모, 필름, 상장, 포스터 등 유형 불문하고 양구군에 관련된 전반적인 기록물들이다. 수집은 연중 수시로 기증을 받으며 기증자에게는 유공 표창 및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소한 물품이라도 양구를 나타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록물이 될 수 있으니 기록물 기증에 큰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