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9~11월 수도권 3개 단지 2459가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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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19-08-0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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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인천 루원시티, 10월 고양 삼송, 11월 위례신도시

  • 아파트·주상복합·단독주택 등 다양한 주택 타입

우미건설 '우미린' 브랜드 CI[자료=우미건설]


우미건설은 올 하반기 수도권 3개 단지에 245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9월부터 11월까지 인천 루원시티 내 주상복합 ‘린스트라우스’, 고양 삼송지구 단독주택 단지인 ‘우미 라피아노’,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아파트를 차례로 분양할 계획이다.
 

9월 분양 예정인 인천 루원시티 우미건설 '린스트라우스' 투시도[자료=우미건설 제공]


올 하반기 첫 분양 일정은 다음 달 인천시 서구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린스트라우스’이다. 아파트 1412가구와 오피스텔 1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 실내수영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2만여㎡의 규모의 테마형 스트리트몰인 앨리스빌도 함께 공급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과 지하철 7호선 석남역(2020년 개통 예정)에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10월 분양 예정인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우미 라피아노' 계획도.[자료=우미건설 제공]


10월에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의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인 ‘우미 라피아노’ 527가구가 공급된다. 각 가구 간 독립성을 보장받는 3층 이상의 전용면적 84㎡ 다층 주택으로 구성됐다.

서울과 가깝고 지하철3호선 삼송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 편의성이 좋으면서 오금천과 오금공원, 북한산 등으로 거주 환경 역시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단지가 11월 분양 예정이다. 자료는 지난 5월 높은 분양 경쟁률을 기록했던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단지 투시도.[자료=우미건설 제공]


11월에는 420가구 규모의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5월 43대1의 높은 분양 경쟁률을 기록했던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의 후속 단지이다.

단지 인근에 청량산과 남한산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서울로 진입할 수 있는 교통 여건 역시 좋다. 지구 내에는 지난해 12월 개장한 대형 쇼핑몰도 있어 ‘몰세권 입지’ 또한 강점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분양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주택유형을 다원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분양에 나서는 만큼 ‘우미린’의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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