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앞 삼거리서 트레일러차량 통신선에 부딪쳐…1명부상,차량6대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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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8-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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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밤 11시 2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구청 앞 삼거리에서 A(60)씨가 몰던 트레일러 차량이 도로 인근 전신주의 통신선에 부딪혔다.

전신주[사건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없음]


이 사고로 통신선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인근을 지나던 시내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파손됐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컨테이너가 높이 실려 있어 통신선에 부딪힌 것 같다"며 "A씨는 사고 직후 아무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는데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알고도 간 것인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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