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주미대사로 임명되면서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할 예정이다.
비례대표인 이 의원은 국회법 제29조 겸직금지 조항에 따라 아그레망(상대국 사전 동의)을 마치고 주미대사에 정식 임명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정 전 부대변인은 1983년생으로 신라대 국제관계학과, 연세대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민주당에서 상근부대변인,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캠프 부대변인, 당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등을 지냈다.
정 전 대변인은 20대 총선에서 청년비례대표로 공천 받았지만 16번을 받았다. 남성 청년비례대표 후보자였던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은 24번에 배정된 바 있다.
정 전 대변인은 하버드대학교 존 F. 케네디 공공정책대학원으로 유학을 떠나 지난해 5월 석사과정을 마치고 최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미대사가 된 이 의원 역시 비례대표직 승계로 의원이 된 사례다. 당시 2017년 6월 비례대표 14번이었던 문미옥 의원이 대통령 과학기술보좌관에 임명되며 15번이었던 이수혁 의원이 의원직을 물려 받았다.
비례대표인 이 의원은 국회법 제29조 겸직금지 조항에 따라 아그레망(상대국 사전 동의)을 마치고 주미대사에 정식 임명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정 전 부대변인은 1983년생으로 신라대 국제관계학과, 연세대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민주당에서 상근부대변인,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캠프 부대변인, 당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등을 지냈다.
정 전 대변인은 20대 총선에서 청년비례대표로 공천 받았지만 16번을 받았다. 남성 청년비례대표 후보자였던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은 24번에 배정된 바 있다.
한편, 주미대사가 된 이 의원 역시 비례대표직 승계로 의원이 된 사례다. 당시 2017년 6월 비례대표 14번이었던 문미옥 의원이 대통령 과학기술보좌관에 임명되며 15번이었던 이수혁 의원이 의원직을 물려 받았다.

이수혁 주미대사 내정자가 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