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영경)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6~7일 자기성장여름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충남 도내 시·군 청소년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태안군 소원면 소재 만리포청소년수련원에서 ‘마음+놀이’를 주제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자기성장캠프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가지면서 학업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힘을 기르고 올바른 자아정체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캠프 1일차에는 소방방재, 성폭력 예방교육 및 안전관리교육을 시작으로 짚라인, 물놀이 등 다양한 수련활동프로그램과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장기자랑이 진행돼 청소년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관계형성 및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조별 포스트 게임을 통해 상호 교류와 자아 성찰의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학업 스트레스가 풀린 것 같다”며 “다른 지역 친구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에게 상담 및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성장을 돕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역할 수행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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