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부부싸움 때 찢어진 옷, 아내가 수선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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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8-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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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16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밝혀

배우 송진우가 부부싸움에 대해 말했다.

지난달 16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본인 아내에 관련한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이날 송진우는 "저는 한국말로 하니 논리정연하게 말을 할 수 있는데 아내는 그렇게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더라, 그래서 말다툼을 하던 중 아내가 답답한 마음에 내 옷을 쫙 찢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 침대 위에 찢어졌던 옷이 놓여있었다”라며 “찢어진 부분에 지퍼가 있었다"라고 당시 입었던 티셔츠를 직접 공개했다.

송진우는 "다음날 입고 나갔다 왔는데 안쪽 바느질 한 곳이 딱딱해 젖꼭지가 계속 쓸려서 피가 났다"며 "지금은 적응해서 그부분이 강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every1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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