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9월에 주민참여예산사업 확정…제안사업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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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8-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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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현장활동 이어 분과委 심의 거쳐 주민총회에서 최종 결정

창원시 청사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9일 시민이 제안한 172건의 사업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업과 관련해 시 예산위원회, 구 조정협의회 등 각 기구별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예산위원들은 시민들이 지난 2개월 동안 제안한 사업에 대해 제안자로부터 보충설명을 듣고 현장 활동으로 제안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타당성 등을 세세히 살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현장 확인과 4개 분과위원회별 심의를 거친 뒤 9월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주민참여예산이 전년대비 제안건수가 증가하고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채워졌다"며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현장 활동 강화 및 다양한 주민참여 방법으로 예산편성 과정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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