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소프트웨어는 기업이 필드 서비스를 지능적으로 계획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보쉬(Bosch),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에릭슨(Ericsson), 유니시스(Unisys) 등 글로벌 기업들이 클릭소프트웨어의 솔루션을 통해 영업 현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클릭소프트웨어의 인수를 통해 세일즈포스는 서비스 직원들이 상호보완적이고 지능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일즈포스 서비스 클라우드(Service Cloud)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인수 경쟁에서 승리해 클릭소프트웨어를 품에 안았다.
세일즈포스 서비스 클라우드 총괄 빌 패터슨(Bill Patterson)은 “뛰어난 필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70% 이상의 서비스 리더 기업들이 모바일 근로자의 근무 환경 변화를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클릭소프트웨어의 인수는 서비스 클라우드의 성장뿐만 아니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필드 서비스 라이트닝 혁신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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