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우습게 볼 안과질환 아니다…관리 안하면 XX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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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8-0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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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예슬이 녹내장 진단을 받았다고 알려지자 질환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녹내장이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그 결과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시야 결손이 생기게 되고, 방치하면 실명까지 이르게 된다. 녹내장이 생기면 안압으로 인해 심한 안통, 두통과 함께 시력저하가 시작되며 오심, 구토 등도 있을 수도 있다.

9일 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섹한지 3년정도 됐는데 시력이 급격히 안 좋아져서 그려려니 했어요. 그러다 제 예비 남편이 병원을 가보자고 해서 가서 검사를 받았어요. 두번의 검사를 받았는데 저는 '녹내장 초기' 진단을 받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녹내장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고 특별한 주의사항이 없다고 의사선생님께 들었어요. 약을 잘 넣으면 지금 상태로 유지될 수 있다고 해요. 앞으로 약을 꼬박 꼬박 잘 넣어야 하는데 오늘도 깜빡했네요 망했어요. 다들 눈 조심하셔야해요. 정기적으로 안과도 필수"라고 덧붙였다.
 

[사진=최예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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