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관 적극협력 건설산업 활성화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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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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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8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 상반기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사항을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지역건설산업추진위원회는 민·관 합동의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시와 시의회 그리고 건설협회와 건축사회 등으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관내 건설경기 진작을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활성화 시책을 지역건설추진위 차원에서 점검하고 상반기 추진사항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4명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단지와 학교 등 주요 건설수요처에 지역 건설업체를 안내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관내 건설업체의 수주를 높이기 위한 토론이 벌어졌다.

상반기 추진사항 점검에서는 시 발주공사 건 중 86.5%를 관내 건설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고, 시가 각 부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실시한 반기 점검결과와 지난 5월 체결한 호원지구 도시정비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등 추진 중인 건설산업 활성화 시책이 보고됐다.

한편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에도 각 부서, 산하기관, 건설협회 등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건설산업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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