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 공동체치안 범죄예방협의체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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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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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경찰서 제공]

경기 군포경찰서(서장 정재남)가 지난 7일 협력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교류협력 활성화 일환으로 범죄예방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범죄예방협의체 간담회는 군포시 범죄예방을 위해 지자체·협력단체와 참여치안 체계를 구축하고, 합동진단·분석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한세대 주변 원룸촌 순찰강화구역 지정, 여성안심귀갓길 노선 재정비 및 추진사업, 한세대 대학생순찰대 구성 등에 관한 논의 등의 주제로 토론을 실시했다.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신현기 교수는 대학교 순찰대 구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학생들의 봉사활동과 맞물려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 외 군포시 송정지구 14개소에 대한 CCTV증설계획, 등산로 내부 CCTV설치 건의, 당정동 공장지대 외국인 대상 순찰강화 요청 등 다채로운 의견에 대해 토론을 실시했다.

정재남 서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군포시청과의 협업을 통한 범죄환경개선으로 더욱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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