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창신대 2020년 신입생 전원 1년간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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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8-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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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그룹, 창신대 인수 후 1년간 572만~836만원 장학금 지원

경남 창원시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이달 1일 인수한 경남 창원시 창신대학교 2020년도 신입생 전원을 우정(宇庭) 장학생으로 선발,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입학하는 창신대 신입생들은 계열에 따라 1년간 572만원부터 최대 836만원까지 장학금을 된다.

부영그룹은 향후 창신대가 특성화된 강소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창신대 관계자는 "대부분 지방 사립대학이 통상적으로 1년간 200만원(학기당 100만원) 내·외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던 관행에 비하면,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 위한 우정 장학생 선발은 대학 발전을 위한 대단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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