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재활지원팀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입어 직업 복귀자 수가 3만1573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2만6276명보다 5297명 늘었다.
직업 복귀율도 작년 상반기 61.58%에서 65.03%로 3.45%포인트 증가했다.
공단은 산재 노동자의 재취업을 돕고자 올해 1월부터 전국 8개 광역 단위의 재활지원팀을 운영 중이다.
심경우 공단 이사장은 "현재 8개인 재활지원팀을 늘리고, 산재 노동자에게 취업 성공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제도도 도입할 방침"이라며 "사회적 취약계층인 산재 노동자의 직업 복귀율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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