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의원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는 12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문재인 정권의 안보무능을 비판하고 자유한국당의 안보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의원실은 "최근 활발하게 논의 되고 있는 전술핵 재배치, 나토형 핵공유, 자체핵문장 등의 핵 전략을 논의하고 탄도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이스라엘식 아이언돔 도입 등에 자유한국당의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박휘락 국민대학교 교수는 '전술핵 재배치'가 아닌 '핵무기 전진배치'를 하고 통제권은 나토식으로 한·미가 공유해야 한다는 정책대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원 의원은 "하루가 멀다하고발사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우리 국민들의 일상이 되어버렸다. 기상알람이 된 거 같다"며 "우리안보가 '안' 보인다"며 "'자주국방' 차원에서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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