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이 오는 10월 20일까지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신청을 받는다.[사진=박종석 기자]
양구군은 영세한 1인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양구군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국민연금 및 고용‧산재보험 지원을 통한 안정적 경영활동과 폐업 후 재취업 활동 보장 등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서 본인 명의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혼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1인 자영업자로 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부담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요건은 국민연금보험료는 국민연금법에 따른 지역 가입자,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210만 원 미만, 재산세 과세표준액 2억 원 미만, 연 사업소득 금액 600만 원 미만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고용보험료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산재보험료는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신청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통해 신청서 등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전략산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원도청 홈페이지 및 강원도 일자리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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