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우리의 뿌리 찾아...독립운동가 발자취 따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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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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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100년의 기억, 우리의 뿌리를 찾아서’ 프로그램 참여자 33명을 모집한다.

‘100년의 기억, 우리의 뿌리를 찾아서’는 수원대 사학과 박환 교수와 함께 탄탄한 이론 수업과 국내‧외 현장답사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27년의 역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독립을 향한 애국지사들의 생생한 활동이 펼쳐진 역사적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진으로 보는 3‧1운동 이야기 등 이론수업을 6회 진행하고 10월 중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를 탐방할 계획이다. 또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지역이였던 중국 상해‧가흥‧항주 답사도 진행한다.

단, 국외현장답사 비용은 참여 시민 자부담이며, 신청기간은 내달 16일까지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사진 20선’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제공한 순회전시물로 시청 전시가 끝나면 자리를 옮겨 평생학습원 로비에서 8월 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원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독립운동사’ 전시도 8월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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