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마을 배꽃향기, 여름나기 소통 여행

경신마을 배꽃향기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동안 “어울림 소통 교류 여행”을 떠났다.

이날 경신마을 주민 30여 명은 “실버힐링여행” 이라는 주제로 낮에는 강릉 경포대와 오죽헌, 정동진, 주문진 등 관광명소를 다녀왔다.

도시가 개발 되다보니 농촌이었던 경신마을 또한 창고와 컨테이너들이 즐비해 사람이 사는 농촌이라기보다 삭막한 창고 터 같아 자연스레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가 끊겨졌다. 얼굴은 알지만 서로 인사하기 어색한 사이가 되버렸다.

이에 경신마을 배꽃향기가 지난 7월 “경신마을 배꽃향기 실버힐링콘서트”에 이어 마을의 친목도모를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됐다.

경신마을 배꽃향기, 여름나기 소통 여행[사진=경신마을 배꽃향기]


한 참석자는 “어색한 만남을 여행을 통해서 서로 사귐을 갖고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 너무 좋고, 앞으로도 자주 모임을 가지는 경신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녁에는 숙소에 마련된 친목도모 다과 시간에 마을 분들과 서로 사귀며 마을의 문제점도 같이 논의 하는 등 힐링여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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