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이츠, 한국 진출 2주년... “소비자-식당-배달 파트너 상호발전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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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8-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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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출시 2년을 맞이한 음식 배달 앱 우버이츠가 앞으로도 국내 음식배달 시장이 가진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토대로 소비자, 레스토랑, 배달 파트너 간의 상호 발전과 편의 증진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12일 밝혔다.

우버이츠는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인천 송도로 진출, 올해 5월에는 성남 분당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왔다. 레스토랑 파트너 수는 출시 당시 200여곳에서 2년 만에 2400개를 돌파했다.

우버이츠는 지난 6월 편의점 GS25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배달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CU 등 국내 편의점 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우버이츠는 최근 홍콩에서 개최한 제1회 ‘음식의 미래(Future of Food)’ 아태지역 서밋을 통해 배달을 넘어 식음료 산업 전반에 전례 없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버이츠는 국내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통합적인 분석 및 기술력을 우버이츠 플랫폼 상에 구현해 소비자, 레스토랑 파트너, 배달 파트너의 상호이익 형성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우버이츠는 출시 2주년을 맞아 신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KFC와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메뉴 각 1종을 2000원에 제공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인 대상인 대표 메뉴는 우버이츠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모든 사용자들에게 8월 한 달간 우버이츠를 주문한 횟수만큼 2000원 할인쿠폰을 누적해 최대 10장의 할인쿠폰을 익월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욱 우버이츠 한국 총괄은 “우버이츠를 사랑해주신 소비자, 출시부터 지금까지 협력해 주신 레스토랑 파트너 및 배달 파트너 분들이 계셨기에 국내 시장 진출 2주년을 맞게 됐다”며 “우버이츠가 이룬 지난 성장을 동력 삼아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버이츠 한국 진출 2주년 기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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