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제공]
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열대성 작물인 멜론이 양주지역에서 재배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 2018년 시범재배를 실시해 친환경 급식시장에 kg당 6,850원으로 납품하는 등 1천380만원의 조수입을 창출한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양주 멜론을 재배하고 있는 친환경 3개 농가에서 9월까지 멜론을 수확해 kg당 6,900여원, 약 7톤을 친환경 급식 시장에 출하할 계획으로 약 5천만원의 조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양주시는 멜론을 딸기, 애호박, 토마토와 함께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스마트팜 기반시설 관비시설, 환기시설 등을 지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멜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신소득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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