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고유정 측이 선임한 변호인 5명이 비난 여론을 이기지 못하고 사임했다.
하지만 '촛불 판사'로 불리던 신임 변호사는 본인이 소속된 로펌을 퇴사하면서까지 고유정 변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에 대해 고유정 변호사는 "공판기록을 봤더니 억울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변호사 선임을 다시 맡기로 결정했다. 또 동료 변호사에게 혹시 비난이라든가 일정한 손해가 끼칠 것을 부담스러워해서 다니던 로펌 회사는 퇴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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