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2일 오후 2시 일본대사관 앞 평화비소녀상에서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13/20190813025822610999.jpg)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2일 오후 2시 일본대사관 앞 평화비소녀상에서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아베내각이 지난 7월 4일 반도체 소재 등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에 이어 8월 2일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배제하는 등 일련의 경제적 조치들이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명분 없는 경제침략임을 규탄했다.
또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촛불시위, 불매운동 등 각종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시․도 의회에서도 산업분야 행정 및 재정상의 지원, 역사․인권․평화관련 교육 강화, 한반도 평화경제체제 구축 등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을 표명했다.
아울러, 아베정부가 한·일 양국의 우호관계 회복과 평화적 문제해결을 위해 외교적 대화의 장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