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내년도 예산안 관련 비공개 협의…현황 보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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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9-08-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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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참석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3일 국회에서 비공개 당정협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내년도 예산안 편성 관련 관계부처의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사업별 예산 규모 등에 있어 검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4일 당·정·청이 일본 수출규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최소 1조원 플러스 알파(+α)’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기로 한 만큼 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 등이 참석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12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LG 디스플레이 한상범 대표이사, 오른쪽은 삼성디스플레이 이동훈 사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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