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잔자는는 13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목표주가를 2만 4000원으로 기존 대비 7.7%(2000원) 하향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화재는 2분기 영업이익 989억원, 순이익 703억원을 기록했다. 월평균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판매액은 1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9% 늘었다.
타사 대비 양호한 손해율 흐름으로 2019년 영업이익 3815억원, 순이익 2699억원이 전망된다. 향후 채권 매각 이익의 실현 여부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임희연 신한금융투투자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손해율 흐름이 양호한 가운데 적극적인 채권 매각 이익 실현과 재투자를 반복하고 있어 감익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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