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MBC축구꿈나무 여름 대축제 성료…“우리 모두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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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김정식 기자
입력 2019-08-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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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꿈나무들 값진 구슬땀, “우리 모두 챔피언”

남해군에서 개죄된 2019 MBC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 대회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 열전 ‘2019 MBC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가 6일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방송이 주최하고 MBC꿈나무축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111개 팀, 1,200여명의 축구꿈나무들이 보물섬 남해를 찾아 무더위 속에서도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녹색 그라운드를 가득 채웠다.

대회 마지막날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 U-12 결승전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시상식에서 장충남 군수는 “대회기간 폭염이 계속돼 힘들게 경기를 치렀을 선수들과 가족들, 대회진행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가 챔피언이다. 대한민국 축구계를 이끌 우리 꿈나무들이 한국을 대표하고 나아가 세계를 대표하는 멋진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U12(1종) △우승 경기 FC기흥 △준우승 부산 JJFA
▲U12 △우승 칸테라FC △준우승 구로주니어 FC
▲U11 △우승 진주윤성권 FC △준우승 광주베스트일레븐
▲U9 △우승 칠곡유소년축구클럽 △준우승 부산아이파크 아이키즈
▲U8 △부산아이파크 아이키즈 △준우승 USA축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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