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잉 해소 기대감"…김해 주택시장 회복세로 돌아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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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9-08-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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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주촌·율하지역 신규 입주 90% 이상 마무리

연지공원 푸르지오 투시도 [이미지= 엠디엠]


침체 속에 있던 경남 김해 부동산 시장이 최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촌, 율하지역의 신규 입주가 90%이상 완료되면서 급매물이 정리되고 있는 추세다. 김해 도심권 삼계동의 경우도 예년의 10% 수준에 머물던 거래량의 예년의 70% 수준까지 회복됐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도시 지역이 조성되며 단기간에 많은 가구가 공급됐고, 그 입주물량이 정리되기까지 매매가가 하락세를 보였다"며 "주촌, 율하지역의 입주가 끝나면서 김해 부동산 가격이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분양시장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인프라가 안정되지 않은 신도시 지역보다는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권 입지의 아파트들이 상대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해지역 내 분양 중인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지하3층~지상34층 10개동, 총 81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 534가구, 111㎡ 77가구, 114㎡ 203가구로 구성됐다.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가장 큰 강점은 김해 최대 호수공원인 연지공원 이용이 편리하고 호수공원 조망권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또 단지 뒤로는 경운산도 있다.

또한 부산과 김해를 잇는 경전철인 연지공원역이 도보 5분 내에 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김해 문화의전당, 김해 국립박물관 등도 차량으로 5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전용84, 114㎡는 선호도 높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전세대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전용 84, 111, 114㎡의 경우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2·3면 발코니 확장으로 실사용 전용률이 84㎡ 기준 약 111% 수준을 확보했다. 아울러 초대형 드레스룸과 넓은 주방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약 5000㎡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시설 내에는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탕이 있는 사우나, 골프연습장(전타석 스크린), 맘스카페(북카페), 프리미엄 남·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SKT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된다. 기존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에서 진화한 사물인터넷(IoT) 혁신기술이 적용돼 음성인식(Nugu)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세대 내 기기(조명, 가스 등) 및 가전제품에 대한 원격제어부터 입주민들만 사용하는 어플을 통해 단지 내 부대시설 예약 및 조회, 정보교류 및 커뮤니티, 생활비서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제공 등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김해 이마트 옆 외동 1262-5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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