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MMORPG ‘테라 클래식’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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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8-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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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란투게임즈에서 개발한 하반기 초대형 신작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을 13일 정식 출시했다.

테라 클래식은 전 세계 2500만 이용자가 경험한 글로벌 대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테라의 핵심 콘텐츠를 이식한 모바일 게임이다. PC MMORPG를 연상하게 하는 방대한 오픈 필드로 몰입감을 극대화했고, 전투의 묘미를 살리는 압도적 규모의 길드 콘텐츠를 선보여 모바일 MMORPG 재미를 한층 부각시켰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테라의 대표 캐릭터라 할 수 있는 ‘엘린’과 ‘휴먼’, ‘하이엘프’ 등 주요 종족을 ‘테라 클래식’만의 감성을 담은 캐릭터로 재탄생 시켰으며, ‘케스타닉’을 플레이어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바하르 유적’, ‘뼈 동굴’ 등 성장 재료 및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유적 던전과 파티 콘텐츠인 ‘시련의 폭풍’, ‘드래곤 둥지’, ‘원정’ 등 방대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3:3으로 진행할 수 있는 PVP콘텐츠 ‘명예의 아레나’ 와 10명이 서로 싸우는 '용맹의 전장' 등 다양한 전투가 준비돼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테라 클래식의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간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달성하면 ‘무기 스킨’, ‘희귀 펫’, ‘레드 다이아(게임 재화)’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고, 게임 중 획득할 수 있는 주사위 아이템을 사용해 ‘주사위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물을 증정한다.

이뿐만 아니라, 게임에 접속해 ‘2레벨’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양치기 작가’가 그린 특별 제작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라 클래식은 카카오게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세부 정보는 ‘테라 클래식’ 브랜드 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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