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김충환)는 13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를 열고 공동체치안 활성화와 치안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충환 경찰서장, 안지찬 시의장, 유종만 교육장, 홍장표 소방서장, 박재봉 보호관찰소장 등이 참석했다.
경찰은 이날 회의에서 경찰서 중점 추진사항인 셉테드 활성화 방안 등 범죄예방 활동과 안전속도 5030을 통한 교통사고 줄이기 등을 소개했다.
특히 회의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공동체치안 활성화, 치안인프라 확충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김 서장은 "이제 더 이상 치안은 경찰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다"며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란 격언처럼 공동체치안과 협력치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회를 중심으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주민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의정부 치안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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