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의 이해와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같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안심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 인식도 조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월 관내 부곡동 효성청솔아파트(20통)와 장안마을주공아파트(36통)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민·관 기관과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중이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앞으로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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