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9월 한달동안 안양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안양사랑상품권은 관내에서만 유통되는 지역화폐로, 이번 할인판매는 추석 전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조치로 기간은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다.
안양사랑상품권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관내 농협 36개소에서 개인별 30만원 한도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가맹점은 시 홈페이지 또는 안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찾기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하려는 소상공인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경제정책과)에서 하면 된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와 유흥, 사행성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