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을 여는 독립미술관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예술작품으로 선조들 희생을 기리고, 역사와 미래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추진됐다.
미술관 작품은 ‘그날의 함성-100년의 기억’테마로 김경민 조각작가와 김성복․김정희․권치규 교수, 성신여대 학생들의 참여했다.
천안삼거리휴게소 옥상과 통로 등에 총 31점의 조각 작품을 전시해 이용객이 휴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 건물 옥상에 설치된 ‘행복한 내일’은 100년 전 선조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누리는 행복한 모습과 미래를 꿈꾸는 모습을 담았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천안삼거리휴게소 독립미술관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상징적 도시인 천안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휴게소가 고객을 위한 휴게기능을 넘어 교육의 장으로써의 역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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