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울시와 손잡고 비즈니스 관광마케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08-13 21: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광주광역시와 서울시가 교류협력 협약을 맺었다.[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서울시와 손잡고 마이스(MICE) 분야 마케팅을 함께 한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s), 포상관광(Incentives), 국제회의(Conventions), 전시/이벤트(Exhibitions/Events)의 약어로 비즈니스 관광을 뜻한다.

광주시는 1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광주관광컨벤션뷰로,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들과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MICE 유치 경쟁력 제고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박향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이용헌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대표이사,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MICE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MICE 공동마케팅△MICE 행사 외국인 참가자의 양 도시 투어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공동 MICE 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공동 추진이다.

두 자치단체는 앞으로 국내외 주요 MICE 전시회와 상담회 등에 참가해 MICE 상품을 알리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MICE 전문매체를 활용한 미디어광고와 웹진, 뉴스레터 등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외 MICE 주최자들이 현장답사할 때 두 도시의 매력적인 명소를 함께 홍보하고, 차량과 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필요한 차량비, 식비 등 양 도시에서 각 1인당 1만원씩, 총 2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광주시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9 미래 전시·컨벤션서밋’에서 두 도시 간 MICE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두 도시 간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