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하이테크 담양산단 분양 활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담양)박승호 기자
입력 2019-08-13 22: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분양 2년 만에 63% 달성...입주상담 이어져

에코하이테크 담양산단 전경 [사진=담양군 제공]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13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읍 삼만리 일원에 조성된 산업단지가 지난 2018년 분양이 시작된 이후 96필지 33만7657㎡ 중 62필지 21만1841㎡를 분양해 분양률 63%를 달성했다.

특히 입주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분양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가동되고 있는 업체가 32곳이고 공장을 짓고 있는 업체는 13곳, 최근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공장건축을 시작한 업체가 3곳이다.
또 8개사는 입주상담을 하고 있다.

담양군은 환경오염이 적은 바이오식품, 자동차부품, 조립금속 등 18개 업종을 유치하고 있다.

토지 분양가의 30% 범위 내에서 최대 4억원 한도 안에서 입지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법인세와 소득세 50%, 취득세 75%, 재산세 5년간 75% 감면 등 세제혜택을 주고 있다.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어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한편 전체면적의 40%가 공공시설 및 녹지공간으로 구성되어 군민들의 주거환경권 확보는 물론 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의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호남․남해․88올림픽․서해안 등 4개 고속도로와 KTX, 무안공항으로 직통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이 있다.

특히 담양-광주첨단 간 국도가 개통돼 전남도립대학을 비롯해 광주의 과학기술원과 테크노파크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어 산학협력이 쉽다.

담양군은 올해 말까지 산업용지가 모두 분양될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