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3600억원 규모의 스마트 건설 기술 연구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가 오는 2025년까지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50%까지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건설산업 활력제고 방안과 관련, 총사업비 변경 절차 간소화, 시공능력 평가제도 합리화 등 모두 26건의 규제를 개선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건설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할 계획도 제시했다.
공사비 산정의 적정성을 높이는 한편, 입·낙찰 제도를 수정해 가격산정, 입·낙찰, 시공 과정에서 견실한 시공을 확보하겠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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