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논란에 수산물 관련주 ‘상승’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논란에 수산물 관련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8분 유가증권시장에서 CJ씨푸드는 전일보다 14% 오른 3265원에 거래 중이다. CJ씨푸드1우(12%), 동원수산(8%), 한성기업(4.43%) 사조대림(2.87%), 사조오양(2.71%)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염수 문제로 일본 농수산물 수입규제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수산물 기업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를 비롯한 8개 현의 모든 수산물과 후쿠시마를 포함한 14개 현의 쌀과 버섯·고사리 등 27개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앞서 일본 매체인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도쿄전력을 인용해 지난 2011년 폭발 사고 후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보관하고 있는 오염수가 하루에 170톤씩 늘어나고 있으며 2022년 여름께 저장용량이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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