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에 부합" [BNK투자증권]

 

롯데쇼핑 주식을 사라는 의견이 나왔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기 때문이다.

BNK투자증권은 14일 롯데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4조4579억원)과 영업이익(915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0.8%, 162.1% 늘었다.

중국 백화점 영업종료로 판관비가 감소해 전체 해외 백화점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온라인 부문도 거래실적과 일평균 방문고객 수, 신규 가입자 수가 전 분기보다 증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2분기 실적과 전망치를 조정해 15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유통시장 성장에 따른 오프라인 매장 성장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 시장 선점을 위한 타사간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