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수유리에 있는 광복군 합동묘역과 이시영 선생 묘소를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배에는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시영 선생 유족 등이 함께했다.
광복군 합동묘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으로 중국 각 지역에서 일본군과 싸우다가 전사하거나 순국한 17위의 합동묘다. 후손이 없어 안장되지 못한 유골을 위해 1967년 한국광복군동지회에서 이 합동묘를 조성했다.
이시영 선생은 1905년 신민회를 조직하고 구국운동을 벌였으며 1910년 가족 50여명을 이끌고 중국으로 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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